Etiquette, the slow side streets, and what Japanese hosts read in the first ten seconds.
일본에서는 가게 문 위에 걸린 천 한 장이 영업 중인지 아닌지를 알려 줍니다. 천이 걸려 있을 때와 사라졌을 때 각각 무슨 뜻인지, 그리고 그 아래를 어떻게 지나가면 되는지 소개합니다. JP: 暖簾が出ていれば、店は開いている NATIVE: 문간에 걸린 천 한 장: 들어서기 전에 노렌 읽는 법
가미자와 시모자. 아무도 앉기 전에 이미 방을 정리해 두는, 쓰이지 않은 자리의 순서와 그것이 손님에게 요구하는 것. JP: 上座と下座、部屋が決める席順 NATIVE: 문에서 가장 먼 자리: 일본의 방은 어디에 앉을지를 먼저 정해둔다
주문하기 전에, 입을 떼기도 전에, 돌돌 말린 젖은 천 하나가 당신 자리에 놓인다. 오시보리(おしぼり)는 일본의 어느 가게든 손님에게 가장 먼저 건네는 것이자, 손님을 가장 먼저 읽어내는 것이다. JP: おしぼり、席に着く前の一枚 NATIVE: 메뉴보다 먼저 도착하는 뜨거운 물수건, 그리고 그것을 읽는 법
후쿠오카에서 포장마차는 해질 무렵 세워졌다가 동트기 전 사라진다 — 의자 일곱 개, 강 하나, 그리고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문하는 돈코쓰 라멘 한 그릇. JP: 博多の屋台、川べりの夜のカウンター NATIVE: 하카타의 야타이: 후쿠오카가 밤을 먹는 강변의 포장마차
다치노미(立ち飲み)는 서서 마시는 술집이다 — 철길 아래, 카운터 위에 놓인 현금, 주문하기도 전에 다가오는 안주 한 접시. 이 술집을 읽어내는 법을 소개한다. JP: 椅子のない酒場、立ち飲みの流儀 NATIVE: 의자 없는 술집: 일본이 퇴근길에 서서 마시는 스탠딩 카운터
아이치에서는 오전 11시 전에 주문한 커피에 토스트와 달걀이 추가 요금 없이 딸려 나온다. 이 관습의 이름은 모닝(モーニング)이고, 아침 7시부터 늘어서는 줄의 이유이기도 하다. JP: 名古屋のモーニング、珈琲に付いてくる朝食 NATIVE: 나고야의 모닝 서비스: 커피만 시켜도 토스트와 달걀이 따라온다
일본에서는 열차가 들어오기 전에 승강장 바닥이 먼저 알려 줍니다. 문이 어디서 열리는지, 몇 호차가 어디에 서는지, 어디에 줄을 서야 하는지를요. NATIVE: 승강장 바닥 읽는 법: 일본에서 호차 번호, 승차 위치 표시, 줄 서는 자리
거리에 따라 요금을 매기는 일본 버스에서는 작은 번호표 한 장이 낼 돈을 정한다. 그 표를 읽는 법, 동전을 바꿀 시점, 그리고 균일 요금 규칙이 뒤집히는 지점까지. JP: 整理券と運賃表──バスの乗り方 NATIVE: 일본 버스가 건네는 번호표, 그리고 그것이 정하는 요금
일본에서 가장 붐비는 고속철 노선에서, 큰 캐리어는 짐이 아니라 하나의 치수다. 160cm를 넘으면 그 짐에게도 따로 예약이 필요하다 — 그리고 그 예약은 무료다. JP: 東海道新幹線の特大荷物ルールと座席 NATIVE: 도카이도 신칸센의 대형 수하물 규정, 그리고 함께 따라오는 좌석
도쿄에 하나 남은 노면전차는 미노와바시에서 와세다까지 달립니다. 400엔짜리 1일 승차권 한 장이면, 대부분의 여행 일정이 건너뛰는 동네들을 천천히 둘러보는 여정이 됩니다. JP: 都電荒川線でめぐる、東京のゆっくりな一日 NATIVE: 도쿄의 마지막 노면전차를 타고: 도덴 아라카와선에서 보내는 느린 하루
11년의 운휴 끝에 2022년 다시 이어진 다다미선은 후쿠시마와 니가타 사이의 산을 하루 세 번쯤 넘는다. 그 세 번에 이틀을 맞추는 방법. KO: 하루 세 편의 다다미선에 일정을 맞추다 NATIVE: 다다미선은 하루 세 번 — 그 시간표에 이틀을 맞춘다
수백 년 동안 소금에 절인 고등어는 와카사만에서 교토까지 걸어서 건너왔다. 그 길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고, 이틀이면 신칸센을 한 번도 타지 않고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다. JP: 鯖街道をさかのぼる、小浜への二日 NATIVE: 교토를 나서는 고등어 길: 오바마까지 이틀
차가 오르기엔 너무 가파른 세토 내해의 마을. 절도, 킷사도, 헌책방도 모두 계단 꼭대기에 앉아 있다. JP: 坂の町・尾道、路地と古本と午後の光 NATIVE: 걸어서 만나는 오노미치: 계단과 골목 신사, 그리고 오후의 헌책방이 있는 언덕 마을
산인(山陰) 해안의 호수 도시. 해자를 도는 배는 지붕을 접어 내리고, 차에는 묻지 않아도 단것이 딸려 나온다. JP: 午後三時の松江、城下町と茶 NATIVE: 오후 세 시의 마쓰에, 대부분의 열차가 그냥 지나치는 성하마을
교토 중심가의 주택가라면 거의 모든 골목마다 빨간 턱받이를 두른 작은 돌 수호신이 하나씩 있다. 8월 말이면 골목은 그를 위해 잔치를 연다. JP: 京都の辻の地蔵と、八月の地蔵盆 NATIVE: 교토 골목 어귀의 지조, 그리고 동네가 사당을 여는 8월의 주말
교토의 다카노강과 가모강이 만나는 이곳은 일상이 흐르는 강변인 동시에 수많은 영화의 한 장면이기도 하다 — 동네를 촬영 세트로 취급하지 않으면서 징검돌을 건너고 모찌 줄에 서는 법. JP: アニメの石を渡る、出町の鴨川デルタ NATIVE: 타마코 마켓과 진짜 징검다리가 만나는 교토의 삼각주
《유루 캠프》의 첫 장면은 겨울 모토스 호수에 홀로 놓인 텐트 하나다. 호수는 실재하고, 바람은 애니메이션이 내비치는 것보다 차갑고, 마지막 버스는 일찍 떠난다. JP: ゆるキャン△の本栖湖、冬の湖畔で NATIVE: 후지산 아래 《유루 캠프》의 호숫가, 실재하며 또 추운 캠핑장
『울려라! 유포니엄』의 고등학교는 교토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우지(宇治)에 있다 — 7세기부터 이어져 온 다리, 차가 흐르는 강, 그리고 해질 녘에 오르는 언덕. JP: 宇治、『響け!ユーフォニアム』の橋のたもとで NATIVE: 『울려라! 유포니엄』의 우지(宇治), 취주악부의 마을이 알고 보니 차의 마을이었다